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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각질 관리, 비판텐이랑 반질크림으로 아기발 되기

by cream2 2025. 4. 10.

출처: 픽사베이

1. 발뒤꿈치 각질이 생기는 이유

우리 피부는 외부 자극이나 압력에 노출되면 자연스러운 방어 기전으로 두꺼워지게 됩니다. 발뒤꿈치는 걷거나 서 있을 때 지속적으로 충격과 마찰을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특히 각질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 과도한 압력과 마찰: 장시간 걷거나 서 있는 생활 습관, 또는 운동 시 반복되는 압력으로 인해 피부가 보호 반응으로 각질을 생성하게 됩니다.
  • 건조한 환경: 평소 보습 관리가 부족하면 피부 수분이 감소하면서 각질이 더욱 굳어지게 됩니다. 특히 계절이 바뀌거나 실내 난방 등으로 건조해진 환경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부적절한 신발 착용: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게 되면 발뒤꿈치에 불필요한 압력이 가해져 각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 유전적 요인 및 개인 체질: 사람마다 피부가 두껍거나 얇은 차이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두꺼운 피부를 가진 사람은 자연적으로 각질 생성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2. 각질 종류별 관리법

발뒤꿈치 각질은 그 형태와 정도에 따라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특징과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건조각질

건조각질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발생하며, 주로 가벼운 각질이 조금씩 벗겨지는 형태입니다. 이 경우에는 무엇보다 보습 관리가 중요합니다.

  • 보습제 사용: 수분 공급이 잘 되는 크림이나 로션, 오일 등을 꾸준히 발라주어 피부의 수분을 보충합니다. 특히 목욕 후나 샤워 후에는 아직 수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부드러운 각질 제거: 너무 세게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스크럽제나 천연 재료(오트밀, 설탕 등)를 사용해 가볍게 마사지하듯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굳은 각질

굳은 각질은 오랜 기간 방치되면 두껍게 굳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각질 제거와 보습을 동시에 진행해야 합니다.

  • 각질 제거 도구: 풋 파일이나 전용 각질 제거 패드를 사용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합니다. 너무 강한 도구 사용은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따뜻한 물에 담그기: 발을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담그면 각질이 부드러워져 제거하기 쉬워집니다. 이때 피부에 영양을 주는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더욱 좋습니다.
  • 정기적인 관리: 한 번에 모든 각질을 제거하려 하기보다는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주 1~2회 정도 꾸준히 관리하면 굳은 각질이 악화되지 않습니다.

  (3) 민감성 각질

피부가 민감해지면 작은 자극에도 각질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저자극 제품 사용: 향료나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 피부 자극을 줄입니다.
  • 충분한 휴식: 발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편한 신발을 신고, 필요 시 발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4) 무좀 

곰팡이균에 의해 생긴 무좀때문에 각질이 생겼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진균제 등을 사용하여 관리해야합니다. 아래 관리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병원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3. 비판텐과 반질크림 – 제가 사용해 본 효과적인 관리 아이템

저 역시 발뒤꿈치 각질로 오랜 기간 고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던 중, “비판텐”과 “반질크림”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 비판텐:  발에 직접 바른 후 각질이 점차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각질이 다시 쌓이는 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비판텐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촉촉한 보습, 손상된 피부장벽 복구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반질크림: 유리아크림이랑 같은 성분이고 회사가 다릅니다. 가까운 약국에 파는거 아무거나 사셔도 되고, 피부연화제 성분인 우레아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반질크림으로 각질을 제거한 후 비판텐을 덧발라 사용함으로써, 발뒤꿈치가 부드러워지고 재생되는 효과를 체감했습니다.

우레아는 친수성 분자로, 피부의 천연 보습 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s, NMF) 중 하나입니다. 우리 피부의 각질층은 수분을 유지하며 피부의 유연함과 탄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우레아는 이 각질층 내부에 수분을 끌어당기고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 수분 흡수 기능: 우레아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피부 내로 전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 피부 유연성 증대: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면 각질층이 부드럽고 유연해지며, 이는 외부 자극이나 마찰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즉, 우레아의 보습 효과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보호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보습 작용 덕분에 우레아는 건조한 피부와 각질이 두껍게 형성된 부위(예를 들어 발뒤꿈치나 손발굽)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출처: 픽사베이

4. 꾸준한 관리

각질 관리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저녁에 씻고 자기 전에 한번씩 반질크림+비판텐 조합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발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으로 발 마사지를 하거나, 때때로 각질 제거 및 보습 관리를 함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질이 심해지면 단순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보행 시 불편함이나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에 초기 관리와 예방이 필수적입니다. 평소에 발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건조하거나 굳은 느낌이 들면 바로 관리들어가면 아기발 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