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랙트라이앵글 원인
블랙트라이앵글(Black Triangle)은 일반적으로 치의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특히 치아와 치아 간의 공간, 즉 치간(치아 사이)에 발생하는 특수한 형태의 삼각형 모양을 나타냅니다. 보통 잇몸이 내려앉았다고 표현하죠. 이는 아래와 같은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치아의 재형성: 잇몸의 후퇴나 치아의 이동으로 인해 이가 원래의 위치에서 약간 떨어지게 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에 삼각형 모양의 공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치주 질환: 치주염과 같은 치주 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염증을 받고 후퇴하면, 그로 인해 치아 사이의 공간이 넓어지면서 블랙트라이앵글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교합 문제: 치아의 배열이나 교합이 올바르지 않으면, 블랙트라이앵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치아 간의 공간이 눈에 띄게 보일 수 있습니다.
블랙트라이앵글은 외관상 미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음식물이 끼거나 구강 위생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필요에 따라 교정치료, 보철물, 혹은 다른 치료법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블랙트라이앵글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케일링 후 치석이 제거되면서 블랙트라이앵글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치석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침의 점성이 다른데 침이 끈적한 경우 치석이 더 잘생기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치석이 잘 생기는 체질이라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
2. 블랙트라이앵글 관리법
치과에 방문했더니 레진으로 채우는 방법이 있긴하지만 오히려 잇몸건강에 좋지 않다고 추천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관리 방법은 평소에 치간칫솔을 잘 사용해주고, 잇몸관리를 잘 하는 것입니다. 치석이 잘 생기는 체질이라 스케일링을 하고 와도 금새 아랫니에 치석이 생기는게 스트레스였습니다. 치과의사 선생님이 치간칫솔을 사용하라고 하셔서 꾸준히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치석이 생겼었죠. 그런데 약국에 갔더니 치간칫솔이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혹시 너무 작은걸 사용한걸까 싶어서 좀더 큰 사이즈의 치간칫솔을 사와서 사용했더니 치석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스케일링을 해도 치석이 너무 금방생기는데? 하셨던 분들은 치간칫솔을 사용하시고 본인의 블랙트라이앵글 크기에 맞는 사이즈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라미네이트랑 제로네이트도 종종 하기 때문에 블랙트라이앵글에 제로네이트도 괜찮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치아에 뭘 붙이는 거라 관리가 쉽지 않을 것 같고 아랫니는 말할때나 웃을때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 잇몸관리를 더 잘 해주어야될 것 같습니다.
3. 잇몸치료
스케일링 뿐만 아니라 잇몸치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잇몸치료(치주치료)는 잇몸 주변을 감싸고 있는 조직에 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생겨 부종, 출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잇몸질환에 대해 조금 참으면 괜찮아지는 질병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있지만, 잇몸질환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직접적으로는 잇몸뼈가 녹아서 치아가 약해져 흔들리고 치아의 상실로 인한 임플란트 치료를, 간접적으로는 심장병과 뇌질환까지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 하며,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스케일링도 잇몸치료의 일환이고 치근활택술이라고 하여 더 깊게 있는 치석, 염증 등을 제거하는 치료도 있습니다.
꼭 치과에 방문하셔서 정기검진도 하시고 잇몸이 자주 붓거나 안좋다고 느껴지면 치근활택술을 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잇몸수술도 있긴하지만 재발율이 높다고 하니 잇몸이 안좋아지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아가 건강하면 나이를 먹을 수록 삶의 질이 더 높다는 게 점점 느껴지고 있습니다. 음식을 씹을때 편해야하고 아프지 않은 치아 건강을 위해서 어릴때 부터 미리 치간칫솔, 치실, 양치 방법등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해야 됩니다.